제천교육지원청, 관내 친절·소양교육 실시

전화친절 응대 등 전문 강사 초빙 특강 가져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이 18일 직원과 각 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전화친절도 향상 및 공직자로서의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친절교육은 한국서비스교육원의 김춘애 원장을 초빙해 민원인을 응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기본으로 한 전화친절교육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김 원장은 공직자의 격을 높일 수 있는 전화 응대 방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여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소양교육은 대원대학교 조남근 총장을 초빙해 '효과적인 설득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조 총장은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소통 방법을 명쾌하고 현실적으로 강의해 교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유경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이 생활화돼 민원인들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고 효과적인 설득으로 민원인의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제천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