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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 개최

주민주도형 축제로 다목적회관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9.07.15 10:11:18
  • 최종수정2019.07.15 10:11:18

봉숭아 꽃물들이기 체험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어릴 적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봉숭아꽃잔치'가 충주 대소원면에서 열린다.

올해 18번째를 맞는 복숭아꽃잔치는 '충절의 고장 대소원면, 서충주신도시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20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봉숭아꽃잔치는 봉숭아꽃추진위 주도로 주민들이 직접 봉숭아를 키우고 행사를 진행해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대소원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농악, 스포츠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연, 인기가수 강진과 걸그룹 비타민엔젤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해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봉숭아꽃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글짓기 및 사생대회가 함께 마련된다.

먹거리 또한 대소원면 직능단체들이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준비해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후한 인심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식 추진위원장은 "기획부터 추진까지 주민들로 구성된 기획분과, 홍보분과, 봉숭아식재분과별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대소원면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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