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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순 옥천군의원, 건물매입 통한 통합복지센터 운영 제안

  • 웹출고시간2019.06.26 10:48:38
  • 최종수정2019.06.26 10:48:38

이의순 옥천군의원

[충북일보=옥천] 이의순(사진) 옥천군의원이 건물매입을 통한 통합복지센터 운영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6일 269회 옥천군의회 1차 정례회 9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관내에 수많은 사회복지 관련 시설 기관·단체가 운영 중이며, 이 중 7개 기관, 17개소의 사업장이 전세 또는 월세로 사유건물에 비용을 지불하며 운영하고 있다"면서 "임차료는 대부분 군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사업장 위치가 곳곳에 분산돼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내 중심권에 위치한 축협 건물을 옥천군에서 매입해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키는 통합복지센터로 활용할 것을 옥천군에 제안한다"며 "축협 소유 건물은 접근성이 좋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3천115㎡로 넓은 공간을 보유해 많은 복지기관·단체를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고, 같은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는 것보다 행정적·재정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고덧붙였다.

이 의원은 끝으로 "축협과의 건물 매입·매각 관련 협의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주민들의 복지혜택을 위한 일임을 충분히 역설하여 건물을 매입함으로써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옥천군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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