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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위 "제천·단양, 환경부 대기관리권역 포함돼야"

  • 웹출고시간2019.06.19 17:48:43
  • 최종수정2019.06.19 17:48:43
[충북일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가 19일 성명을 통해 "환경부 대기관리권역에 제천과 단양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도내에서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된 곳은 청주·충주·진천·음성 등 4곳"이라며 "제천·단양은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시멘트 공장 지역임에도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상위 20곳 중 도내 사업장은 3곳"이라며 "3곳 모두 제천·단양에 위치한 시멘트 공장"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충북도가 진정으로 미세먼지 저감 의지가 있다면 환경부에 강력히 건의해 제천·단양이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면 오염물질 총량관리·자동차 배출가스 억제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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