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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도와요"

충주시, 심리지원서비스 추진
6월 중 이용자 추가 모집 계획

  • 웹출고시간2019.04.22 10:44:19
  • 최종수정2019.04.22 20:05:2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아동, 청소년기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효율적 접근과 조기 개입을 제공해 각 단계의 발달을 지원하고 정상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언어재활사 및 청소년상담사 등 아동청소년의 심리지원에 적합한 인력을 통해 주 1회 60분씩 월 4회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서비스는 △아동의 심리적 안정감·정서발달 등을 지원하는 놀이 프로그램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돕는 언어 프로그램 △아동 인지발달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인지 프로그램 △미술매체를 이용해 창의적 표현과 감각 발달 등을 제공하는 미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중 의사 진단서(소견서)나 임상심리사·청소년상담사의 소견서, 정신보건센터장·어린이집원장·교사 등의 추천서를 받은 아동·청소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며, 개인별 지원 기간은 12개월이다.

비용은 월 16만 원 중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일부 금액을 소득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

1등급 14만4천원, 2등급 12만8천원, 3등급 11만2천원으로 매월 지급된다.

한편, 현재 충주시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교생 119명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앞으로 6월 중에 서비스 이용자 추가 모집을 계획 중이다.

선정되면 8월부터 12개월 간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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