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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는 청주예술제' 배로 즐긴다

오는 5~9일 청주예술의전당 등지서 개최
공연·전시·강연·경연·체험 프로그램 풍성

  • 웹출고시간2019.04.01 13:59:55
  • 최종수정2019.04.01 13:59:55
[충북일보=청주] '16회 청주예술제'가 오는 5~9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예총이 주최하는 청주예술제는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순수예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청주예술제는 '함께 웃는 청주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려진다.

개막식은 5일 오후 7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협회원들과 예술인,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축시낭독, 축하공연 등으로 열린다.

이날 축하공연은 청주국악·무용·연극·연예·음악협회의 공연와 김종칠 작가의 서예퍼포먼스로 이어진다. 여기에 라포르짜오케스트라·바이올린·CBS합창단과 청풍코러스 공연, 변검공연, JTBC 팬텀싱어 시즌2 출연그룹인 지브로와 가수 설운도의 공연으로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 기간에는 공연 14건, 전시 6건, 세미나·강연회 3건, 참여행사 4건, 예술경연 6건, 홍보행사 1건, 놀이·체험·포토존·이벤트 행사 5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시 개막식은 첫날인 5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전시관 앞에서 열린다. 식전 공연에 이어 자매도시 목포시와의 예술교류전이 막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누드크로키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6일에는 청주아마추어무용제와 충청유스오케스트라 3회 정기연주회, 국악과 함께하는 흥(興), 최콰이어 행복콘서트 등이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오후 7시 개신동 배티공원에서는 16회 청주시 국제단편영화제도 개최된다.

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는 나도람예술단 생활 예술인 콘서트와 찾아가는 성인가요 콘서트가 각각 펼쳐진다. 오후 7시 30분 청주아라그린필합창단이 청주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프로젝트 100 윈드앙상블이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4회 정기연주회를, 아미티에 앤 바시모 베이스 앙상블이 대공연장에서 각각 공연을 선보인다.

8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는 아르페지오 피아노 앙상블의 피아노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극단 늘품이 연극 '하이옌'을 무대에 올린다.

같은 시간 청주아트홀에서는 청주예술제 폐막을 기념하는 '함께 웃는 청주 뮤직콘서트'가 진행된다.

예술제 개막에 앞서 3~4일에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무심천 돗자리 작은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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