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3.24 13:25:13
  • 최종수정2019.03.24 13:25:13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25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유적보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사업이 개발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개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노병식 충북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유적의 성격', 황평우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유적의 보전방안' 등 발제를 시작으로, 이남규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성정용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박완희 청주시의회 의원·라경준 청주시 문화재팀장·임성재 충북연대회의 상임대표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사회는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상임고문이 맡는다.

이어 종합토론 등이 이어진다.

참여연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1·2차 발굴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은 다량의 문화유산이 발굴됐다"며 "발굴문화재가 이해관계에 따라 다시 묻히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함께 지키고 보전할 방법을 집단 지성의 힘으로 찾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