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경찰서 대원과학대와 성범죄 예방 논의

대학교–경찰서 간 간담회 눈길

  • 웹출고시간2019.03.19 13:23:57
  • 최종수정2019.03.19 13:23:57

제천경찰서 관계자들과 대원과학대학교 학생들이 '대학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지난 18일 대원과학대학교 학생처 회의실에서 여성청소년과장, 학생팀장, 총학생회 간부 등 10명이 참석해 '대학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스쿨 미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내 건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성범죄 실태를 공유하고 선·후배, 교수·학생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 데이트 폭력 및 불법카메라 근절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만정 여성청소년과장은 "대학과의 긴밀한 협업을 유지하며 대학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학교에서도 성범죄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