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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2 09:55:33
  • 최종수정2019.03.12 09:55:33

제천농업미생물실 전경.

ⓒ 제천시청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EM(유용미생물) 공급을 실시한다.

EM은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을 중심으로 한 복수의 미생물을 공생시킨 미생물군이다.

EM은 토양 속에 존재하는 유용미생물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주기 때문에 농작물의 당도 증가, 착색, 저장성 향상 등 품질을 높여줘 농업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에서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EM을 공급 받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센터로부터 멀리 떨어진 남부지역 농가들은 EM 활용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센터는 지난해부터 EM공급을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로 확대 공급해 남부지역 농가들의 EM활용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2018년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EM 공급량은 4톤이며 올해에도 남부지역 농가 수요에 따라 공급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4일부터 본소에서 농업미생물 공급을 시작한데 이어 7일부터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EM공급을 추가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많은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EM을 원하는 농가는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해 공급받으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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