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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경쟁력 높인다

괴산군, 전문인력 양성교육
내달까지 5개 과정 진행

  • 웹출고시간2019.03.04 11:22:03
  • 최종수정2019.03.04 19:54:01

괴산군이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의 지위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의 지위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팜리더 양성반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김치소믈리에, 토탈공예, 한식소스만들기, 홈패션 등 5개 과정의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진행된다.

지난달 시작된 팜리더 양성교육은 여성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총 5회(매주 화요일)에 걸쳐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운영된다.

특히 팜리더 양성교육은 농촌여성을 미래 성장 동력의 농업경영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기법 △농업경영과 운영전략 △농산물 포장소품 디자인 △농장에 필요한 콘셉트 및 네이밍기법 등으로 농장운영에 관한 다양한 실천방안 제시를 통한 실질적인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팜리더 양성교육이 앞으로 농촌여성들이 농업경영 주체로서 성장하고, 농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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