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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스트리아 정상회담

문 대통령, 양국 교역 사상 최고 환영

  • 웹출고시간2019.02.14 17:11:03
  • 최종수정2019.02.14 17:11:03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세바스티안 쿠르츠(Sebastian Kurz) 오스트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교역·투자, 과학기술·ICT 분야 실질 협력, 최근 한반도 및 EU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총리로서 19년 만인 쿠르츠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고, 세계 최연소 총리(33)로서 유럽 정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오스트리아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쿠르츠 총리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추세 속에서도 지난해 양국 교역이 사상 최고치(약 29억불)를 기록한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한-EU FTA를 바탕으로 교역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미래형 자동차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최근 한국 기업들의 대 오스트리아 투자가 확대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이 괄목하게 증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상호 투자 확대가 양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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