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2019년 사유림 327.5㏊ 매수

매수지역 청주·옥천·영동지역 산림 매수

  • 웹출고시간2019.02.13 13:01:46
  • 최종수정2019.02.13 13:01:46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2019년도 25억 원을 들여 327.5㏊의 임야를 매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산림을 매수하는 산림청 정책사업이다.

특히 경제림 육성단지와 국유림의 확대·집단화 권역에 있는 사유림을 사들인다.

매수지역은 청주시·보은군·옥천군·영동군 지역이다.

구체적으로는 경제림 육성단지인 보은군 노성산·말티재, 영동군 삼도봉·황학산, 옥천군 팔음산에 있는 산림을 집중 매수할 계획이다.

매수 절차와 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행정·정책→알림마당→사유림을 삽니다→'중부지방산림청 공고 2019-3호'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540-7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는 만큼 산림소유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