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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용 서포터즈 출범식 가져

지역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통해 재기 기회 부여

  • 웹출고시간2019.01.23 11:51:24
  • 최종수정2019.01.23 11:51:24

제천시 신용 서포터즈 출범식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및 사례관리사 등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생계형 장기 소액 연체자 지원을 위한 제천시 신용 서포터즈 출범식이 지난 22일 오전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제천시가 함께한 이번 출범식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김용훈 충북지역본부장과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및 사례관리사 등 복지업무 현장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신용 서포터즈들은 지역의 장기소액연체자에게 채무정리를 지원해 재기의 기회를 마련해준다.

장기 소액 연체자 지원제도는 원금 1천만 원 이하의 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장기소액연체자의 채무정리를 지원한다.

시에는 현재까지 200여 명의 시민들이 지원신청을 했으며 이번 서포터즈 출범을 계기로 지역 내 서민경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용훈 본부장은 "좋은 제도인 만큼 널리 홍보돼 많은 서민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을 위한 지원 제도의 지속적인 발굴로 서민경제에 보탬을 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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