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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토지정보업무 '트리플 최우수'

대통령 기관표창 등 3개 부문 석권
전국 최초 드론 재조사사업 '호평'

  • 웹출고시간2018.12.27 14:57:47
  • 최종수정2018.12.27 14:57:47
[충북일보] 충북도의 토지정보업무가 전국 최상의 평가를 받았다.

먼저 올해 중앙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른바 '트리플(Triple) 최우수'를 인정받은 셈이다.

대외적 포상으로 행정안전부의 도로명주소 활성화 업무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어 국토교통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대통령 표창 및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까지 휩쓸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드론을 재조사사업에 활용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한 사례가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충북도의 지적재조사사업은 4년 연속 '최우수도' 선정과 함께 정부합동평가 5년 연속 '가 등급'을 달성했다.

대내적으로는 올해 충북도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토지이용 현황 분석에 대한 연구·발표로 '토지 Dream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좁은 사무실을 재배치해 쾌적하고 편안한 근무환경을 구축한 결과, 하반기 근무환경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청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무술년 한해 토지정보과가 전성시대를 누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7일 충북도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간 빅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 지방행정 구현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해 도정 업무에 활용하고 나아가 도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곽호명 토지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적기반의 공간정보 구축에 앞장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도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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