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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27 15:25:57
  • 최종수정2018.12.27 15:25:57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27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8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업기술대상 4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대상'은 농촌진흥청이 국내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농업연구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농업연구분야 최고의 상이다.

충북농기원은 2011년 이후 8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융합기술상 부문에서는 '국산 발효종균과 전통장 제조의 융복합을 통한 현장실용화 기술개발'이라는 연구 성과로 엄현주 박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기현 연구사는 '농작물 다목적 건조대'와 '가변형 건조시스템'등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기농업연구소 이성희 팀장은 '토양병에 의한 사과나무 고사 및 당근 미국수출 장애요인 해결을 위한 고난이도 핵심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용섭 충북농기원장은 "이번 농촌진흥사업 보고회에서 충북농기원이 좋은 성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충북농업 혁신을 위해 농업기술원의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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