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2.09 13:20:00
  • 최종수정2018.12.09 13:20:00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가 지난 7일 괴산군노인복지관을 찾아가 농산물을 기부하고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가 지난 7일 괴산군노인복지관을 찾아가 농산물을 기부하고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개 사회적기업과 6개 마을기업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들은 자체 생산한 300만 원 상당의 고추장, 참기름, 들기름, 냉동옥수수, 쌀과자 및 부식(귤, 방울토마토, 사과주스 등) 등을 괴산군노인복지관에 기부하고, 배식봉사에도 나섰다.

이도훈 협의회장은 "노인복지관 물품 기부 및 배식봉사는 매년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에서 추진해 온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는 지난 2013년 8월 구성, 괴산고추축제 시 홍보·판매장 운영과 함께 괴산 움직이는 농부시장인 '문전성시'를 연중 개장하는 등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