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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 행복나눔축제 작품발표회

노인·장애인들이 만든 작품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8.12.04 13:24:06
  • 최종수정2018.12.04 13:24:06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노래교실에서 노인들이 노래실력을 뽐내고 있다.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4일 '제12회 행복나눔축제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장애인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을 일반인들에게 발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1부 개회식과 시상식, 2부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준 조창래(60·보은읍 이평리), 홍동표(56·마로면 기대리)씨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발표회는 노인들의 신명나는 풍물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영어반의 단막극 등이 무대에 올려졌다.

이어 장애인들의 뜨개질 미니패션쇼, 노래교실반의 합창, 밴드체조, 요가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복지관 1층에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만든 서예, 미술, 산수화, 뜨개질, 사진 등 많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2006년 개관해 매일 300여 명의 지역 거주 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고 있다.

노인장애인복지관은 노인장애인문화지원, 통합사례관리, 자립지원 분야에서 40여 명의 직원이 8개사업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미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매년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자들의 작품 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며 "노인과 장애인들의 즐거운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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