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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 대상 수상

군민복지와 지역발전 견인하는 알토란 조례 등 제·개정

  • 웹출고시간2018.11.28 13:11:37
  • 최종수정2018.11.28 13:11:37

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 분야 대상을 받은 류한우 단양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중부내륙의 대표 관광도시인 단양군이 전국 우수조례 자치단체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 열린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 대상 시상식에서 단양군은 우수조례 분야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JJ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2018 국정검사 우수의원과 지방자치단체 우수 조례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했다.

군은 현재 조례 339건과 규칙·훈령·예규 142건을 합쳐 모두 481건의 자치법규가 있다.

특히 민선6기 단양호는 군민복리와 지역발전을 견인한 알토란같은 조례 등 자치법규를 30여건을 제·개정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6월과 올해 10월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 관리 및 운영조례를 제·개정해 한 해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여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올해 개장 1년 만에 이용객 100만 명, 입장료 수입 41억여 원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교복 지원 조례와 효도수당 지원 조례,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거나 의회에 제출하며 복지행정을 펼쳤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 개선에도 노력해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여기에 해마다 느는 노령인구의 안락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공동생활 보금자리 설치 및 지원 조례도 제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성장한 단양군은 2014년부터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를 수요자의 편의에 맞게 정비한데 이어 이황과 두향, 단양 시루섬 이야기 등 지역 색채를 담은 스토리텔링도 개발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강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견인했다.

또 군은 최근 농촌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 인력지원과 농기계 순회서비스, 단비기동대 등 맞춤형 농기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합형 보건소 신축과 군립임대아파트 건립 등을 통해 열악한 지역 민간부문의 공백을 공공부문으로 채워가며 지방자치 경영의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돼 영예롭고 기쁘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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