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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중 산악탐험 진로캠프 운영

녹색치유 챌린지탐험학교에서 다양한 체험 가져

  • 웹출고시간2018.11.27 11:34:47
  • 최종수정2018.11.27 11:34:47

제천 백운중학교 학생들이 '산악탐험 진로캠프' 체험 프로그램으로 금성면 산악체험장을 찾아 프로그램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 백운중학교가 지난 26일 '산악탐험 진로캠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천시 청풍면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로 진로체험을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탐험챌린지학교 교육장에서 탐험·도전·레저 프로그램 교육을 받았다.

탐험가 최종열 대장은 특강에서 "꿈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도전만이 탐험을 가능하게 했다"며 "학생들도 탐험과 극한 도전을 즐기고 체험하는 성취경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인상적인 강의를 펼쳣다.

이어 2층 전시관에서 학생들은 탐험 장비 및 탐험 관련 사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람했으며 최 대장이 시연을 보이고 학생들이 직접 일부 탐험 장비에 대해 조작해보고 사용토록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 학생들은 금성에 위치한 제천산악체험장으로 장소를 옮겨 체험활동을 계속해나갔다.

학생들은 기암절벽 숲으로 둘러싸인 체험장에서 몸을 외줄에 의지한 체 기어오르고 부딪치며 마린타워, 터널메이즈 활동을 하고, 친구들의 응원을 받아가며 스카이 점프, 짚라인을 탔고 학년별 팀을 이뤄 게임 작전을 짜고 서로 이끌고 도와가며 서바이벌 게임에 기지 있고 흥미롭게 승리를 위해 몰입했다.

이 학교 3학년 배승호 학생은 "최종열 대장님의 강의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시도가 탐험을 가능하게 하는 최고의 동력임을 깨달았다"며 "제 학교생활과 진로개척도 도전과 탐험 정신으로 건설적으로 설계하고 무엇이든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시도해 보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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