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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겨울축제 홍보 위한 댄스 플래시몹 펼쳐

원주와 서울에서도 일반인 참여 가능한 이벤트 개최

  • 웹출고시간2018.11.22 11:28:34
  • 최종수정2018.11.22 11:28:34

시청 신규직원과 세명대 학생 등 80여 명이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창작곡 'Winter World'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 겨울 신설되는 '제천 겨울축제'를 앞두고 이색 홍보를 선보이며 축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Winter World'라는 중독성 있고 재미있는 곡에 맞춰 신명나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제천겨울 벚꽃 및 얼음 축제'를 겨울 축제로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벤트로 기획됐다.

플래시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5분 간 시청 신규직원과 세명대 학생 등 80여 명이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창작곡 'Winter World'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보단은 이날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원주문화의 거리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시는 겨울이 되면 일명 '제베리아'라고 불리며 강원도 철원과 함께 일기예보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제천의 매서운 추위를 역발상으로 장점으로 활용해 올해 겨울축제를 신설했다.

다음달 14일부터는 옛 동명초 부지에 개장하는 야외스케이트장을 겨울축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국의 가족과 연인들이 제천으로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겨울나라 제천에 찾아오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누리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마련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1월 25일부터 7일간은 얼음조각, 이글루, 얼음부표다리 등 각종 얼음관련 테마로 가득한 '의림지얼음축제'를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하며 1월 18일부터는 약 3주간 시내 일원에서 LED조명을 활용한 벚꽃터널과 벚꽃거리에서 각종 이벤트를 즐기는 '겨울벚꽃축제'를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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