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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농업기술센터, 약용작물 종자보급실 준공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통해 농업인들에게 신기술 전달

  • 웹출고시간2018.11.19 11:30:36
  • 최종수정2018.11.19 11:30:36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에게 안전한 우량종자를 공급하기 위해 신축한 약용작물 종사보급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19일 오전 11시 농업인교육장에서 2018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및 약용작물 종자보급실 준공식을 가졌다.

평가회 및 준공식은 기술보급사업 시범농가, 농업인학습 단체, 품목별연구회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잡곡고품질 유통개선 브랜드 육성시범 등 59개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인들에게 신기술을 전달했다.

또 평가회에서는 창의전략연구소 대표 유희성 강사가 '농업의 미래에 대응한 창의적인 농업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연구회 활동 전시물,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양검정실, 미생물실, 원예치료실 등 센터 실증포장 등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가회에서는 농업인연구회 활동 실적 및 농업기자재 및 신기종 농기계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됐다.

국내 약용작물 종자의 체계적인 구축으로 무균종자번식에 의한 종자·종근 생산으로 농업인에게 안전한 우량종자 공급하기 위해 신축된 약용작물 종자보급실의 준공식도 함께 열렸다.

시는 종자보급실을 통해 신 소득원으로서의 새로운 약용작물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안정적 재배로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농업인에게는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만길 소장은 "생명산업 위주인 제천 농업이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을 통한 틈새농업으로 농업생산에서 유통·판매까지 연계해 농업인들의 실질 소득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며 "스마트농업, ICT농업과 6차산업화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을 도입한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로 농가소득 다변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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