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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우수·유망기업 2곳 선정

㈜켐스틸글로벌, 본제이워터스㈜등 2곳
오는 12월 인증패 수여

  • 웹출고시간2018.11.18 12:56:17
  • 최종수정2018.11.18 12:56:1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관내 우수·유망기업 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켐스틸글로벌(대표 김창욱)과 본제이워터스㈜(대표 오류영)이다.

군은 경영부문, 기술·수출부문, 지역경제 기여도 등 모두 5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벌여 이들 기업을 우수·유망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켐스틸글로벌은 차량용 요소수 등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2012년 장안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본제이워터스㈜는 보은산업단지 내 입주한 벤처기업으로, 폐수정화처리장치, 멤브레인(산업용 수질정화필터)을 생산하며 첨단기술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군은 우수·유망기업 인증패를 오는 12월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일로부터 3년간 중소기업자금 대출시 이자 이차보전지원,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각종 행사 시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고행준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 위원장은 "선정된 우수·유망기업들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면서 "선정된 기업들이 번창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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