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1.15 12:50:23
  • 최종수정2018.11.15 12:50:23

증평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불우계층에 전달해 줄 김장을 정성스럽게 버무리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증평여성회관에서 겨울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 220여명과 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4천포기(10㎏, 1천300상자)의 김장을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도 15일 행사장을 찾아 직접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은 이번 행사에 2천700만원을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남순 센터장은"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며"온정의 손길로 모아진 정성 가득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및 남자 독거 어르신, 북한이탈주민 등에 전달하게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