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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교육 마련

"당뇨 아카데미로 당뇨 올바로 알고 관리해요"

  • 웹출고시간2018.11.15 12:36:43
  • 최종수정2018.11.15 12:36:43

제천지역 당뇨환자를 비롯한 시민 100 여명이 건국대 김형수 교수의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당뇨병 관리방법'이라는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14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당뇨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아카데미는 UN이 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인 11월 14일을 기념해 당뇨병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치료와 관리방법 등 당뇨병극복을 위한 당뇨환자의 건강행태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뇨환자를 비롯한 시민 100 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충북 심뇌혈관질환예방 사업지원단장인 건국대 김형수 교수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당뇨병 관리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국민 10명중 1명이 당뇨병 환자며 10명 중에 3명은 본인이 당뇨병 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당뇨병 유병자 4명중 3명이 본인의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초기증상 없이 나타나기도 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정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해 자신의 혈당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뇨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641-3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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