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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25 15:1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야오밍

야오밍이 웨이드를 눌렀다.

미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어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만리장성' 야오밍(28득점, 12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107-98로 승리했다.

주득점원 트레이시 맥그레디가 6득점으로 부진했지만 야오밍은 명성에 어울리는 활약으로 골밑을 장악, 휴스턴의 3연승을 이끌었다. 루이스 스콜라(11득점, 13리바운드)와 론 아테스트(20득점, 5리바운드, 3스틸)도 야오밍을 지원, 탄탄한 인사이드를 구축했다.

마이애미의 '에이스' 드웨인 웨이드는 2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야오밍과 휴스턴의 벽을 넘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전반전은 외곽포 잔치를 벌인 휴스턴의 무대였다.

휴스턴은 전반전에서 11개의 3점슛을 던져 7개를 넣어 성공률 63.6%를 자랑해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마이애미는 9개를 던져 2개를 성공(22.2%)하는데 그쳤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휴스턴은 스콜라와 야오밍을 중심으로 마이애미의 제공권을 장악했다. 전반전 리바운드에서 26-17로 휴스턴이 앞섰다.

자유투 성공률 역시 휴스턴이 좋았다. 휴스턴은 84.6%(11/13), 마이애미는 54.5%(6/11)였다.

휴스턴은 전체적인 면에서 마이애미를 제압, 전반전을 56-48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휴스턴의 우세는 계속됐고 특히 야오밍이 인사이드에서 종횡무진 활약, 3쿼터에서만 13득점을 올려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4쿼터 5분여를 남겨두고 마이애미의 야코우바 디아와라에게 2점슛을 허용, 89-85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야오밍의 자유투 2개와 론 아테스트, 칼 론드리의 연속 득점으로 뿌리쳤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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