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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30 16:54:44
  • 최종수정2018.10.30 16:54:44

청주지역 대형사업장 12곳이 30일 시청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협약식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30일 난방공사 등 지역 대형사업장과 미세먼지 줄이기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깨끗한나라㈜, ㈜유니온 등 지역 12개 대형사업장이 참여한다.

이들 사업장은 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8년간 업체별 감축이행 계획에 따라 미세먼지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 4천억 원을 투자해 방지시설 추가 설치, 공정개선, 연료변경 등을 통해 오염물질을 38%(471t)가량 줄일 계획이다.

이 12개 사업장은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80t 이상의 1종 사업장으로 청주지역 대기오염배출량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매년 감축목표 달성여부를 점검해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은 행정적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청주는 분지지형으로 오염물질이 정체돼 다른 지역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며 "배출량이 많은 1종 사업장의 오염물질 감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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