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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년 대변인 역할 '청년발전위원회' 운영

다양한 청년문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 담당

  • 웹출고시간2018.09.27 13:15:55
  • 최종수정2018.09.27 13:15:5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청년들의 고민과 다양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10일까지 '제1기 괴산군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14명을 공개 모집하고, 위원회 구성 후 금년 내 위촉식을 갖고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청년발전위원회는 청년층과의 소통 확대를 바탕으로 현재 청년층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실업률 등과 같은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시행 전략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년발전위원회는 6명의 당연직 위원과 14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위촉된 위원은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특히 위촉직 위원 14명 중 5명을 청년위원(15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선정해 청년들 스스로가 주체적인 정책 결정을 하고 군정에 적극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지원서와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군청 기획감사실 지역인구정책팀(043-830-3025)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발전위원회는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청년정책의 입과 귀가 돼줄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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