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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구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담수 시작

  • 웹출고시간2018.09.18 11:26:08
  • 최종수정2018.09.18 11:26:08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에 위치하고 있는 구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제당 공사가 완료돼 18일부터 담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에 위치하고 있는 구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제당 공사가 완료돼 담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례지구는 음성군 지역의 가뭄극복과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총 10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에 착공해 4년 동안의 공사 끝에 오는 12월에 준공하는 지구이다.

총저수량은 29만 톤으로 6.7km의 용수관로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삼생리, 초천리 일원의 73ha에 단계적으로 급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오현 충북지역본부장은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 부족 해소 및 기존 용수공급 체계개편 등 지표수를 최대한 활용한 다목적, 다기능의 용수개발 확대로 농어촌에 희망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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