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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2 13:28:10
  • 최종수정2018.09.12 19:54:55
[충북일보=서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의원은 "남·북한이 협력하면 ICT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향후 추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남·북 ICT 협력 추진 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변 의원은 "북한은 자체 운영체제(OS)를 개발하는 등 소프트웨어 기초 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ICT 서비스 및 상품화에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한의 평화·화해 시대가 펼쳐짐에 따라 과거의 남북 ICT 교류 모델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다른 주변국가와 비교했을 때 우선권을 가질 수 있도록 북한의 상황과 요구, 우리나라와 주변국을 면밀히 분석해 철저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함께 만드는 디지털 평화! 디지털 번영!'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는 변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공동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과거 남북한 ICT 경제협력 추진에 따른 개선방안과 선도적인 남·북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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