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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1 16:40:51
  • 최종수정2018.09.11 16:40:51

지난해 열렸던 제24회 충북민족예술제 공연 한 장면.

[충북일보] 충북민예총이 주최하는 제25회 충북민족예술제 '예술로 25번길'이 14일부터 16일까지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충북민족예술제의 주제는 '충북민족예술제'이다. 예술제 자체가 주제인 셈이다. 다양한 형식을 고민하고 시도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 가졌던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주제를 그렇게 정했다.

스물다섯 살을 기념하여 예술로 25번길을 택했으며 25개의 부스를 마련 자유롭게 펼쳐지는 예술 세계를 만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5번 버스를 타고, 누가 봐도 은혼식 할 때가 돼 보이는데 자신을 늘 25살이라고 생각하는 당신, 25세 이상 관람불가라고 하더라도 굳이 보고야 말 것 같은 당신, 25시 해장국집에서 한번쯤 마주칠 것 같은 당신, 어쨌든 나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이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이번 축제에 충북작가회의 김덕근씨는 '내일을 비추는 거울을 만나는 시간', 김정애씨는 '나의 손에 관한 기억 작은 북콘서트', 이종수씨는 '그림 시를 쓰자' 등의 문학 행사를 갖고 권여진, 김만수, 김성심, 민경준 작가의 미술 작품 전시도 열린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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