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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아름다운 휴양림에서 숲속 결혼식 치르세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주 상당산성 등 전국 15곳 개방

  • 웹출고시간2018.08.27 12:46:57
  • 최종수정2018.08.27 12:46:57

지난 25일 대야산자연휴양림(경북 문경)에서 열린 '숲속 결혼식' 모습.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지난 2016년부터 전국 15개 자연휴양림을 야외 결혼식장으로 개방,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쏠쏠한 인기를 얻고 있다.

관리소는 27일 "총 15회로 예정된 올해분 결혼식 가운데 지금까지 10회(66.7%)가 공개 모집을 거쳐 예약이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대야산자연휴양림(경북 문경)에서 올 들어 첫 '숲속 결혼식'이 열렸다.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자연휴양림 야외 결혼식장은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대신 소요 비용 가운데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결혼을 회망하는 예비부부는 국립자연휴양림(www.huyang.go.kr)이나 한국웨딩플래너협회(www.kwppa.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전자우편(kwppa@daum.net)으로 보내면 된다.

결혼식장으로 개방되는 자연휴양림은 △유명산(가평) △산음(양평) △중미산(양평) △아세안(양주) △희리산(서천) △상당산성(청주) △청태산(횡성) △대관령(강릉) △용화산(춘천) △가리왕산(정선) △대야산(문경) △칠보산(영덕) △운문산(청도) △덕유산(무주) △남해편백(남해)이다.

대전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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