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훈련

  • 웹출고시간2022.11.10 16:05:55
  • 최종수정2022.11.10 16:05:55

충북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청주 오송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충청·강원 2권역 6개대 69명의 특수대원들이 참여했고, 훈련은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학물질안전원 안전교육 △물질 유형별 탐지장비 사용·분석 △경계구역 설정·간이제독소 설치 운영 △유해화학물질 위험지역 내 인명구조 △유독물질 확산 방지·누출 차단 △현장수습·오염지역 재측정 등이다.

장거래 본부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복합적이며 특수한 재난이 발생하면 관계기관은 물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의 협력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구조대원의 위기관리 대응역량 향상으로 이어져 도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