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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도내 지식재산권 창출 집중

충북지식재산센터 순회 상담 성료
270여건 상담·110여건 출원 지원 접수

  • 웹출고시간2018.08.16 16:26:40
  • 최종수정2018.08.16 16:26:40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도내 지식재산권 창출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11개 시·군지역에서 진행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도의 지원을 받은 이번 사업은 시·공간적 제약으로 상담받기 어려운 각 지자체의 중소·벤처기업과 개인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경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들을 청취·해결하고, 국내 산업재산권 출원비용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충북지식재산센터의 이동특허상담은 지난 4월 진천군을 시작으로 7월 청주시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상담 참가 인원은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280여 명이다.

상담 진행 건수는 지난해보다 5% 증가한 270여 건이다.

특히 지식재산권에 대한 도내 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듯 국내 산업재산권 출원비용 지원사업에 현재까지 110여 건이 접수됐다.

이번 상담에서는 지식재산권 이외에 일반법률, 경영, 노무, 수출입통관 및 FTA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상담을 진행했다.

충북지식재산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들도 참여해 센터에서 추진중인 특허맵, 해외출원비용,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각종 지원사업과 연계한 상담이 이뤄졌다.

정지문 센터장은 "이동특허상담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을 경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해주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컨설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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