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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6 15:58:49
  • 최종수정2018.08.16 15:58:4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농작물 폭염·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비비 등 4억500만 원을 투입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폭염·가뭄으로 인삼 40㏊, 논 9.6㏊, 고추 7.1㏊, 옥수수 6.6㏊, 깨 5㏊ 등 98.2㏊에서 고사·시들음·일소 피해가 발생했다.

여기에 가뭄 장기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 감소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피해 경감을 위해 긴급 예비비 3억4천200만 원, 한발대비용수개발비 5천400만 원, 특별교부세 9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예산은 살수차 임차와 양수기·송수호스·스프링클러 구입, 중형·소형관정 개발 등에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폭염·가뭄 장기화에 대해비해 농업인도 농작물 재배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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