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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SNS 홍보단 2기, 다양한 매력 알리러 '출발'

영동의 모습을 SNS로 생생히 전달

  • 웹출고시간2018.07.30 14:30:29
  • 최종수정2018.07.30 14:30:29

30일 영동군은 대회의실에서 '제2기 레인보우영동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제2기 레인보우영동 SNS 홍보단의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역량있는 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 유저들을 활용해 군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30일 군은 대회의실에서 '제2기 레인보우영동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영동군 SNS 홍보단을 꾸려 운영해 오고 있다.

이들은 군민 불편을 대변하고 영동의 매력을 실시간 알려주는 '홍보 전령사'다.

올해는 모바일을 통한 의사소통과 정보를 교환하는데 익숙하고 홍보에 탁월한 역량을 지닌 단원을 1기 15명에서 2기 30명으로 규모를 늘렸다.

20대부터 60대까지 영동군에 애정이 있고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주부, 직장인, 농업인, 관광안내사 등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연령·직업군이 다양해 군민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농산물, 축제, 행사, 문화 등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소식을 빠르고 손쉽게 전하고자 공무원 단원 38명을 포함시켜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했다.

이로써 영동군 SNS 홍보단은 민간단원 30명, 공무원 단원 38명 등 모두 68명의 단원이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영동의 숨은 매력 알리기에 열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영동'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된다.

지역 곳곳을 누비며 군의 주요정책, 농·특산물, 맛집, 관광명소, 축제, 미담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영동군이 운영중인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자유롭게 전달한다.

관광 홍보활동 외에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정보 전달과 군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며, 정책제안 등으로 민·관 소통에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군은 홍보단의 적극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팅 원고료 지원, 팸투어, 우수단원 표창, 주기적인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SNS 홍보단 운영으로 생동감 있는 영동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온라인이 가진 이점을 십분 살려 주요 군정시책의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 대중화로, 의사소통과 정보 이용방법이 SNS 활용 방식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SNS 홍보단의 역량 강화와 지원으로 스마트하고 소통하는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SNS 홍보단 위촉장 수여식과 간담회에 이어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터널, 국악체험촌, 옥계폭포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 팸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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