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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어린이집·동광초 '동상'

"어린이 안전 배우는 기회됐길"

  • 웹출고시간2018.07.19 11:33:16
  • 최종수정2018.07.19 20:34:10

보은군 대표로 '제19회 충북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한 보은어린이집, 동광초등학교 어린이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대표로 참가한 보은어린이집, 동광초등학교가 '제19회 충북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노래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속 안전을 학습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12개 소방서별 유치부와 초등부 등 모두 2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를 뽐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119동요대회는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며"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배워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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