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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내년 정부예산확보 '총력'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방문

  • 웹출고시간2018.07.14 13:30:55
  • 최종수정2018.07.14 13:30:55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7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각 부서의 내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점검했다

이어 조병옥 군수는 지난 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 정부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군수의 기재부 방문은 지역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을 비롯해 계속사업이 전액 정부예산에 반영되기 위한 강한 의지가 담긴 행보다.

이날 기재부에 건의한 사업은 △성본 및 금왕테크노밸리 산단 공업용수도 건설사업(21억 원) △음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10억 원)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2억 원) △용계2리 농촌다움복원 사업(5천만 원) △음성·소이·원남 농촌중심지 확성화 사업( 50억 원) △음성읍 용산교 재가설 사업(5억 원)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내진보강사업(3억 원) 등 9개 사업 92억 원에 대해 자료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는 등 내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지역의 국비사업들이 내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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