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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8 16:20:50
  • 최종수정2018.07.08 16:20:50

생존수영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옷을 입고 힘차게 출발하는 모습.

ⓒ 충북보과대
[충북일보] 14회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배 어린이 생존수영대회가 7일 청주 용정동 보과대 힐링센터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보과대가 주최하고, 청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수영대회에는 청주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약 800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상복과 운동화를 실전처럼 착용하고 대회를 치뤘다.

이날 대회는 생존수영(25m), 자유형(25m), 배영(25m), 평영(25m), 접영(25m)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유은서(용암초 6년) 외 5명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청주교육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 김진서(옥산초 5년) 외 9명이 우수상으로 뽑혀 보과대 총장상과 함께 부상이 주어졌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도 푸짐한 기념품이 지급됐다.

보과대는 2016년부터 청주교육지원청과 협약해 연간 약 8천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용석 보과대 총장은 "대학의 사명인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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