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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각종 프로그램 인기

충북중앙도서관-우주여행·인문학콘서트 등
충북학생교육문화원-캐리커쳐에서 웹툰까지 무료

  • 웹출고시간2018.06.24 14:34:41
  • 최종수정2018.06.24 14:34:41
[충북일보] 충북도내 초중고교 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충북중앙도서관은 독서캠프, 독서교실, 여름방학독서특강, 청소년인문학콘서트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캠프는 오는 25일, 여름방학 특강과 청소년 인문학콘서트 신청은 내달 3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http://www.cbjalib.go.kr.)을 통해 가능하다.

독서캠프는 중학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27일부터 '흥미진진(흥미로 찾는 진짜 진로)'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초등학생 5학년 학생을 위한 독서캠프는 '반짝반짝 우주여행'을 주제로 내달 31일부터 태양계에 대한 수업, 별자리 모양 퍼즐 맞추기, 별자리 쿠키 만들기, 이지유 작가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등 과학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어 과학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브루타, 법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독서교실은 내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세계사로 배우는 법이야기'를 읽은 후 소감을 말하고, 책 내용과 관련된 카툰과 독서 신문을 만드는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도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동화 속 전래놀이', '나는야 그림책 북아트 작가', '어린이 도예', '상상력을 깨우는 4D', '사계절 생태놀이', '동화 속 푸드여행' 등 10개 강좌가 마련됐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인문학콘서트도 내달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일상 속 과학 더하기'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문남숙 성우, 박성호 세계일주 여행가,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김승진 해양탐험가 등이 강사로 초청돼 다채로운 강연을 진행해 인문은 물론 청소년 진로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도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웹툰 맛보기', '알록달록 토탈공예' 등 17개 강좌가 개설됐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즐거운 흙공예', '마음빚기 도예', '조물조물 토탈공예', '재미있는 캐리커쳐', '감성 드로잉 캐리커쳐' 등 13개 강좌를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해서는 '나도 웹툰 작가(오전․오후)', '우리소리 단소교실', '신명나는 단소교실'을 4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내달 30일부터 8월 10일까지로 교육일정과 대상은 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을 통해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 즐거운 경험을 쌓고 심리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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