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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송암배 전국 택견한마당 열려

전국 택견인 350여 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8.06.24 13:19:54
  • 최종수정2018.06.24 13:19:54

제16회 송암배 전국 택견한마당이 23일 충주체육관에서 전국 각지의 택견전수관 수련생 및 택견동호인 25개팀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 주관 제16회 송암배 전국 택견한마당이 23일 충주체육관에서 전국 각지의 택견전수관 수련생 및 택견동호인 25개팀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온고지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장년부로 나눠 연무전, 맞서기 개인전, 대걸이 개인전 등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한편, 송암배 전국 택견한마당은 충주에 택견의 뿌리를 내리게 한 고 신한승 선생(1928~1987)의 숭고한 택견사랑 정신을 기리고 택견을 전승 보급하기 위해 그의 호(송암)를 따 2003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주제인 '온고지신'은 사라져가는 택견을 살리기 위해 1960년대 전국의 택견 명인들을 찾아 자료를 발굴해 원형을 정리해 국가무형문화재(1983년)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2011년)에 등재되는 쾌거의 토대가 된 고 신한승 선생의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정해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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