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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5 12:16:58
  • 최종수정2018.06.15 12:16:5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각종 측량의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국가기준점'에 대해 오는 8월말까지 일제조사에 나선다.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 구축,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되고 있는 '국가기준점'은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시설물 중 하나다.

1천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를 위해 군은 최근 전문 조사업체를 선정해 관내 모든 기준점에 대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군에 설치된 국가기준점은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75점, 주요국도와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31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27점 총 133점이다.

군은 이번 일제조사를 끝낸 뒤 측량 표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조사결과 멸실이나 파손된 기준점 표지에 대해서는 국토지리정보원에 보고할 방침이다.

김성종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국가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누구나 편리하게 기준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설치하는 국가기준점은 누구나 국토정보맵(http://map.ngii.go.kr/ms/map/NlipMap.do)에서 전국에 있는 국가기준점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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