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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실천해요 신바람 나는 직장'

함박 웃음 전하며 건강도 쑥쑥
다양하고 실천적인 건강서비스 제공, 건강한 일터, 활력넘치는 지역사회

  • 웹출고시간2018.06.12 13:11:06
  • 최종수정2018.06.12 13:11:06

(주)에넥스 직원들이 영동군보건소의 '실천해요 신바람 나는 직장'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운영중인 '실천해요 신바람 나는 직장'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건강관리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바쁜 업무로 건강에 소홀했던 직장인들에게 각종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과 자가 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작년에 이어 추진된다.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고, 그 긍정적 에너지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키려는 군의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 영양표시독해율 16.2%(충북 평균 26.1%), 혈당인지율 13.8%(충북 평균 15.9%), 혈압인지율 42.2%(충북 평균 54.6%)로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주요지표가 평균이하로 나타냄에 따라, 만성질환예방과 건강행태개선의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에넥스, 한국도로공사영동지사 2개 기관이 참여중이다.

군은 잦은 외근과 근무강도가 높고, 직원들의 건강생활 개선의지가 높은 이들 기관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집중 추진중이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는 지난해 첫 사업 대상자로 열성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직원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도 다시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보건담당자, 영양사, 운동사, 금연상담사, 정신간호사, 치위생사로 구성된 '건강행복출동팀'을 중심으로, 내외적 지역자원과 연계해 10회의 통합 건강관리서비스가 진행된다.

직장인들의 건강행태개선을 위해 건강검진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태에 맞는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비만예방 및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운동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신체활동교육, 정신건강증진교육, 구강건강관리교육 등을 실시해 지식 전달과 직장인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회사내 동료직원들과 서로간 건강해지고 변화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소통기회도 마련돼 공감과 화합의 직장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근로의욕도 높아지고 업무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 참가기관의 높은 만족감 속에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군은 구성원 개개인이 건강할수록 기관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더욱 활력넘치고 생기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중이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사업효과 분석을 거쳐, 직장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돼 건강생활실천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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