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캐릭터 개발도 직접, 저작권 등록도 스스로 척척

  • 웹출고시간2018.06.07 11:33:52
  • 최종수정2018.06.07 11:33:52

독서광 김득신 저작권 등록 이미지.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자체 개발한 증평의 대표 인물인 백곡 김득신 캐릭터의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등록된 김득신 캐릭터는 군이 자체 개발한 선비 김득신과 거북이 김득신 두 종류의 캐릭터에 대한 오프라인, 밴드, 페이스북,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김득신 캐릭터의 제호(제목)는 조선 최고의 독서광'백곡 김득신'이며, 등록번호는 제 C-2018-012765호다.

등록증에는 △저작자 충청북도 증평군 △창작일 2018년 4월 1일 △공표일 2018년 5월 10일 △등록일 2018년 5월 21일 등의 등록사항이 기재돼있다.

저작권 보호기간은 저작권법 제 41조에 따라 공표일로부터 70년간 유효하다.

앞으로 군은 김득신 캐릭터를 활용해 △김득신 문학관과 김득신 묘소 일원 상징 조형물 제작 △관광기념품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백곡 김득신은'백이전'을 11만 3천번 읽고, 1만 번 이상 읽은 책도 36편에 이르는 다독가(多讀家)로 알려진 인물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