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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면, 비스트로 돈티고와 아동복지서비스 협약

감곡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 돈가스 제공키로

  • 웹출고시간2018.05.31 16:54:37
  • 최종수정2018.05.31 16:54:37

지난 30일 오후 박성진 비스트로 돈티고 감곡점 대표가 감곡면사무소를 찾아 아동복지 서비스 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김영관 면장과 협약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와 비스트로 돈티고 감곡점이 감곡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60여 명을 위해 6월부터 돈가스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는 아동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비스트로 돈티고는 감곡뿐만 아니라 충주시 산척면, 충주시 엄정면의 아동들에게도 2017년부터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박성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비스트로 돈티고 이익 일부를 사회로 되돌려, 지역 사회 환원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도 우리 돈가스를 맛있게 먹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이때에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복지서비스 협약을 선뜻 맺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는 명인주택(대표 전찬식)과 공간인테리어(대표 박수복)는 주거환경 수리 재능기부, 감곡면 소재 신광인테리어(대표 주인숙)는 도배ㆍ장판 재료 지원, 샘물교회(대표 홍현기 목사)는 장학생 지원 등 다양한 민간자원 후원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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