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44년 前 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가 오늘은 후배 격려

민광기 충주시장 권한대행, 1974년 3회 대회서 사이클 금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8.05.28 12:54:35
  • 최종수정2018.05.28 12:54:35

민광기 충주시장 권한대행이 대회 3일째인 28일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는 각 경기장을 둘러보며 선수단과 체전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민광기 충주시장 권한대행이 대회 3일째인 28일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는 각 경기장을 둘러보며 선수단과 체전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민 권한대행은 남중축구가 열리는 탄금축구장을 시작으로 탄금테니스장, 예성여고, 호암체육관, 충주체육관 등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참가선수들을 응원했다.

체전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민 권한대행은 44년 전인 1974년 서울에서 열린 제3회 전국스포츠소년대회에서 사이클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민 대행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충북은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신인 전국스포츠소년대회는 1972년 서울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고, 3회 대회는 사이클, 궁도가 추가돼 22개 종목에 7천669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민 대행은 사이클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회 대회 첫 해에 충북에 금메달을 안겼다.

전국스포츠소년대회는 제4회 때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로 개칭됐다.

충북은 1973년 대전에서 열린 2회 대회부터 종합순위 1위를 차지, 1979년 충북에서 개최된 8회 대회까지 내리 7연승을 거뒀다.

80년 강원도에서 열린 9회 대회와 81년 전남에서 열린 10회 대회에서는 종합채점제가 폐지된 바 있다.

민 권한대행은 "꿈을 크게 갖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