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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9 13:15:52
  • 최종수정2023.01.09 13:15:52

진천경찰서는 9일 19차례나 아파트빈집을 턴 유공경찰관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진천경찰서가 19차례 아파트를 턴 범인을 검거한 경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9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아파트 외벽의 가스 배관을 타고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51)씨와 B(43)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여러 건의 동종전과자로 교도소에서 만난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충북과 충남, 경북지역의 도심 외곽의 한적한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19차례에 걸쳐 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이들은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한 명은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침입하고, 다른 한 명은 망을 보며 무전으로 상황을 알리는 역할 분담을 했다.

지난달 28일 거주지인 청주에서 범행 도중 피해 신고를 받고 잠복 중인 경찰에 검거됐다.

진천경찰서는 9일 이들을 검거하는 데 공을 세운 김근석 박성민 경장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전후한 빈집 절도 범죄에 대비해 특별방범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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