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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회관·노인주간보호센 7월 준공

현재 공정률 92%

  • 웹출고시간2018.05.27 13:12:40
  • 최종수정2018.05.27 13:12:40

오는 7월 초 준공 예정인 보은군 노인회관·노인주간보호센터 전경.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노인회관·노인주간보호센터가 오는 7월 초 준공된다.

군은 노인회관·노인주간보호센터의 공정률이 92%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은읍 이평리에 신축 중인 노인회관·노인주간보호센터는 총 사업비 41억5천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1층에는 노인주간보호센터, 2∼4층에는 노인회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치매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회관은 기존 건물이 협소해 사무실 기능만 하던 것을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들이 원하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도록 확장했다.

군은 건물 완공 후 본격 운영될 하반기부터 식당, 조리실, 물리치료실, 생활실, 세탁실, 간호사실을 갖춘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경증치매노인에게 맞춤형 치매전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노인회관에 입주하는 노인회도 설립목적인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노인회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인회관은 모두 9개의 취미실로 구성되며 장기·바둑, 뜨개질, 짚공예, 베짜기, 악기교실 등 다양한 여가프로그램과 문학강좌, 언어, 컴퓨터교실 등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당구장, 탁구장, 요가, 댄스 교실 등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회관과 노인주간보호센터가 보은군민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노인을 위한 통합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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