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소방서, 대규모 행사 시 '119 안전우산'시책 추진

응급상황 발생 시 '노란우산' 펼쳐 신속한 응급처치 가능

  • 웹출고시간2018.05.23 13:55:04
  • 최종수정2018.05.23 17:47:43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충주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시 '119 Safety Umbrella(119 안전우산)' 특수시책을 운영, 신속한 응급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이에따라 소방서는 오는 26~29일까지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9월 개최되는 제13회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119 Safety Umbrella(119 안전우산)' 특수시책을 운영한다.

충주소방서는 지난 15~18일까지 열린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19 Safety Umbrella'특수시책을 전개, 큰 효과를 얻었다.

119 Safety Umbrella 시책은 체전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및 기타 경기장 내·외에 비치된 '노란우산'을 응급상황 시 관람객이 펼쳐 주변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장애학생체전기간동안 많은 관람객이 안전우산을 펼쳐 신속한 응급처치 서비스가 가능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밝혔다.

안전우산을 통한 특수시책은 대응구조구급과에서 근무하는 최영태 소방장이 기획한 것으로, 지난 해 전국체전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검증된 안전시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