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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식품산업 멀티인력 양성교육 '스타트'

수요인력 사전조사로 식품생산공정, 지게차 등 맞춤 교육

  • 웹출고시간2018.05.14 11:22:36
  • 최종수정2018.05.14 11:22:3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4일 중원대학교 CEO룸에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식품산업 멀티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괴산군이 '2017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진행되는 인센티브 사업으로, 관내 농공·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의 수요인력을 사전 조사해 식품산업 관련 멀티인력 양성이라는 지역사회의 요구와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여성·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주 5일의 교육일정으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식품생산공정 및 산업전망 △지게차 교육 △현장실습 및 기업탐방 등 다양한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이번 교육의 수료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에게 취업을 연계하고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자체와 교육기관, 취업전문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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