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야간·주말에도 금연구역 집중단속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금연구역 합동지도점검

  • 웹출고시간2018.05.14 14:02:38
  • 최종수정2018.05.14 14:02:38

괴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 등 3개 점검반을 꾸려 실내체육시설을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오는 25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금연구역 합동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평소 3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1개 점검반이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번 합동지도점검 기간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등 7명의 인력으로 3개 점검반을 꾸려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금연시설로 지정된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PC방, 일반음식점, 버스정류장 등 공중이용시설이며, 괴산군 전체 금연구역 1906개소 중 10% 이상을 점검·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을 설치한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시설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에서의 흡연행위 여부 등이며, 위반 시 경고 및 시정 조치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이번 단속 기간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포함되는 흡연카페(2018. 7. 1.시행)와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2018. 12. 31.시행)내 금연에 대한 홍보도 병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홍보와 합동지도점검으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